지커 "전국 전시장서 7X 시승 순차 운영"
사전예약 1500대 돌파
10월 고객 인도 앞두고
상품성 체험 기회 확대
[파이낸셜뉴스]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국내 첫 출시 모델인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의 정식 인도에 앞서, 사전예약 고객들에게 먼저 차량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7일 지커코리아는 7X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프리뷰 시승 프로그램을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은 실제 주행 환경에서 차량의 상품성과 주행 성능, 공간 활용성, 전동화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7X는 지커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순수 전기 5인승 SUV로, 지난 6월 5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1000대를 넘어섰고 이번 달 7일 기준으로는 1500대를 돌파했다. 짧은 기간에 빠르게 계약이 몰리며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디자인은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지커 글로벌 디자인 센터가 맡았다. 유러피언 감성을 담은 세련된 외관과 미래지향적 비율로 차별화된 존재감을 갖췄고, 2900㎜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대 539L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성능 면에서는 지능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SEA'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최상위 울트라 트림 기준 최고출력 645마력(ps), 최대토크 72.4㎏·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다. 800V 고전압 시스템 기반의 초고속 충전 기술도 적용됐으며, 맥스 트림 기준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83㎞다.
지커코리아 관계자는 "7X는 한국 고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지커 브랜드의 전략 모델인 만큼 고객들이 차량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프라이빗 프리뷰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지커가 추구하는 럭셔리 테크놀로지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커코리아는 최근 '지커 강동 스페이스'와 '지커 동대문 스페이스'를 잇달아 열며 서울·수도권 판매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다. 7X의 고객 인도는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이를 앞둔 준비 작업의 일환이다.
사전예약 고객 대상 프라이빗 프리뷰 시승은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담당 세일즈 어드바이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