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업황, 내년에도 호황기 지속" DB證
삼성전자 내년 매출액-영업이익, 올해 대비 36%-64% 증가 전망
[파이낸셜뉴스] D램 업황이 2027년에도 타이트한 공급과 서버 수요 강세가 맞물려 2024~2026년에 이어 호황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8일 DB증권에 따르면 서승연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02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68조5000억원, 617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내년도 매출액은 올해 대비 36%, 영업이익은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한 19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794% 늘어난 108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을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메모리 출하와 판매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우호적인 환율과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모바일경험(MX)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 영업이익은 견조한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에 기반한 메모리 출하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로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하는 109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 애널리스트는 "MX는 신규 플래그십 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부품 원가 상승 영향이 지속돼 시장 예상을 밑도는 1조8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삼성디스플레이(SDC) 영업이익은 고객사의 견조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에 따른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로 전분기 대비 증가한 1조1000억원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email protected] 김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