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크로반 영향 벗어난 제주, 8일 맑음… 9일부터 다시 강풍·최고 5m 파도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낮 최고 28~29도·비 소식 없어
9일 오후부터 북동풍 다시 강해져
남동쪽·남쪽 먼바다 최고 5m
10일까지 풍랑·해안가 너울 주의

지난 6일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밀려들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부터 제주지역에 바람이 다시 강해지고 남동쪽·남쪽 먼바다에서는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뉴스1
지난 6일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밀려들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부터 제주지역에 바람이 다시 강해지고 남동쪽·남쪽 먼바다에서는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가 8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9일 오후부터 북동풍이 다시 강해지고 남쪽 먼바다에는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산지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평년 26.7~28.3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람은 이날까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9일부터 다시 강해진다.

9일 오전부터 북동~동풍이 점차 강해지고 오후에는 제주와 서귀포, 고산 등 주요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성산 등 동부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

10일에도 북동~동풍이 강하게 이어지다 11일부터 다소 약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 상황은 육상보다 변동폭이 크다. 8일 제주도 앞바다의 파고는 대체로 0.5~2.5m다. 남부와 동부 앞바다는 최고 2.5m, 북부와 서부 앞바다는 최고 2m 수준으로 예상됐다.

9일부터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도 다시 높아진다. 제주 남부·동부 앞바다는 오후 최고 4m까지, 남서쪽 안쪽 먼바다는 최고 4m까지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와 남쪽 바깥 먼바다는 9일 오후 파고가 2~5m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오전에도 이들 해역에서는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후 오후부터 점차 낮아져 11일에는 최고 2.5~3m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 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도 유의해야 한다. 방파제와 갯바위, 해안도로 주변에서는 높은 물결이 넘어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9~11일 육상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큰 비 소식은 없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다. 10일은 아침 22도, 낮 26~28도, 11일은 아침 22도, 낮 27~28도로 예상됐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날씨 #강풍 #파도 #물결 #제주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