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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파트너 선정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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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시즌부터 2030~2031시즌까지 5년간 다년 파트너십 체결
유럽 주요 신차 5종 중 '아이오닉 3' 최우선 투입해 마케팅 집중
호세 무뇨스 사장 "글로벌 팬들에게 현대차 기술력 선보일 이상적 무대"

현대자동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파트너십 이미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파트너십 이미지.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유럽 최대 축구 축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Official Automotive Partner)로 나선다. 이를 통해 유럽 현지 맞춤형 소형 전기 해치백 '아이오닉 3(IONIQ 3)'를 전면에 내세워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UEFA와 2026-2027 시즌부터 2030-2031 시즌까지 이어지는 다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마케팅 카드는 유럽 고객의 취향을 정조준해 설계된 '아이오닉 3'다. 현대차는 2026-2027 시즌 동안 유럽 시장에 선보일 5개의 주요 신차 라인업 중 아이오닉 3를 가장 먼저 투입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수억 명의 축구 팬들이 지켜보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축구는 언어와 국경, 세대를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챔피언스리그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현대차의 뛰어난 차량과 첨단 기능을 선보일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이-로랑 엡스타인 UEFA 마케팅 디렉터 역시 "오랜 기간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를 변함없이 후원해 온 현대차를 공식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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