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제주대 예비 초등교사 93명 학교현장으로… 2학년 첫 교육실습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12개 전공 학생 학교현장실습 참여
현직 교장·선배가 실습 경험 공유
이름표 달고 '교육실습의 약속' 다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학교현장실습생과 교수진 등이 지난 4일 사라캠퍼스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틔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교육대학 2학년 학생 93명은 학교현장에서 교사의 수업과 생활지도, 학교 운영 등을 경험하며 예비 초등교사로서 첫 교육실습에 참여한다.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학교현장실습생과 교수진 등이 지난 4일 사라캠퍼스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틔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교육대학 2학년 학생 93명은 학교현장에서 교사의 수업과 생활지도, 학교 운영 등을 경험하며 예비 초등교사로서 첫 교육실습에 참여한다.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2학년 학생 93명이 예비 초등교사로서 첫 학교현장실습에 나선다.

7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대학은 지난 4일 사라캠퍼스 미래창조관에서 학교현장실습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틔움식'을 열었다.

'틔움식'은 예비교사가 학교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첫 경험을 시작하는 과정을 씨앗이 싹을 틔우는 데 빗댄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대학 12개 전공의 학교현장실습생 93명이 참여했다.

신애경 제주대 사라캠퍼스 부총장 겸 교육대학장과 박광철 도남초등학교장, 12개 전공 주임교수를 비롯한 교수 20명, 한건희 교육대학 비상대책위원장과 학생 대표들도 참석했다.

학생들에게 실제 실습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관교육실습 안내에 이어 먼저 학교현장을 경험한 선배들이 실습 과정과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교육실습의 약속'을 함께 확인하고 실습생 이름표를 받은 뒤 학교별로 실습 준비를 마쳤다.

학교현장실습은 예비교사가 대학 강의실에서 배운 교육이론을 실제 학교와 교실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교사의 수업과 생활지도를 관찰하고 학교 운영과 학생 생활을 직접 경험하면서 교직에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익히게 된다.

특히 2학년 단계의 실습은 본격적인 수업실습에 앞서 학교현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교직 적성을 확인하는 첫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애경 부총장은 "교육실습은 예비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학교현장과 연계한 실습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학생들의 교직 역량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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