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여기서 일하고 싶다"...직장인들이 뽑은 기업 1위는 SK하이닉스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2026 하반기 잡플래닛 어워즈

잡플래닛 제공
잡플래닛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전·현직자 기업 평가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제조·화학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는 정보기술(IT)을 비롯해 개발·기획·마케팅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분야에서 선정됐다.

8일 웍스피어가 운영하는 잡플래닛이 전·현직자 리뷰를 바탕으로 산업·직무별 기업을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총 59곳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전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과 직무를 각각 나눠 진행했다. 산업 분야는 △제조·화학 △정보기술(IT) △유통·무역 △미디어·디자인 등 4개, 직무 분야는 △개발 △기획 △마케팅 △영업 등 4개다.

평가에는 전·현직자가 남긴 기업 리뷰를 활용했다. 급여·복지와 승진 기회, 일과 삶의 균형, 사내 문화 등 근무환경과 관련한 항목뿐 아니라 기업 추천율, 성장 가능성, 최고경영자(CEO) 지지율 등도 반영했다.

산업별로는 SK하이닉스가 제조·화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종합 점수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여러 산업·직무에서 동시에 이름을 올린 기업도 눈에 띄었다. 네이버는 IT와 개발, 기획, 마케팅 등 4개 부문에 선정됐다. FRL코리아와 삼성전자는 각각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CJ올리브영과 LG유플러스, SK텔레콤, 우아한형제들, 현대자동차 등을 포함한 14개 기업은 각각 2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특정 산업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별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잡플래닛은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과 직무에 따라 기업의 조직 경험을 구분해 살펴볼 수 있도록 평가 체계를 개편했다. 기업 전체에 대한 단일 평가에서 나아가 같은 기업에서도 직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근무 경험을 평가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산업과 직무별 조직 경험을 살펴볼 수 있도록 평가 체계를 개편했다"며 "기업 규모나 인지도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산업·직무별 조직 경험을 살피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직장인 #SK하이닉스 #기업평가 #조직경험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