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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美 연준 금리 전망 '동결→2회 인상' 수정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9·12월 0.25%p씩으로 전망

UBS.연합뉴스
UBS.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스위스 대형은행 UBS는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8월 고용을 반영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기존에는 연내 금리 동결을 예상했지만 9월과 12월 각각 0.25%p 인상할 것으로 돌아섰다.

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는 지난 4일 보고서에서 "연준이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고 12월에도 같은 폭으로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매파적 커뮤니케이션, 특히 케빈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과 공급 병목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 증가, 강한 8월 노동시장 지표가 기존 전망을 바꿀 정도로 강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6만2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4.1%로 유지되면서 노동시장의 회복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강한 고용보고서 이후 UBS뿐 아니라 씨티그룹과 맥쿼리도 미국의 금리 전망을 수정했다.

시장의 관심은 오는 11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이동하고 있다. 고용 호조에 이어 물가까지 강하게 나오면 9월 금리 인상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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