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10곳, 하노이서 열리는 오토메이션월드 베트남 IR 최종 경선 진출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AI·로봇·IoT·자동화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 10개사가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션월드 베트남 2026 스타트업 IR 최종 경연에 참가해 롯데벤처스, 빈벤처스 등 주요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피칭을 펼친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8일 주최 및 주관사인 코엑스는 △로비파이랩 △이엠시티 △플래닝고 △옵틱믹스 △시원코트 △세카(SEKA) △케이리스폰스로봇 △이노킵 △이로스타일 △티엠에스 인더스트리 등 한국 스타트업 10개사가 오는 10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6 오토메이션월드 베트남(AW Vietnam 2026)의 스타트업 IR 프로그램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스마트팩토리 △제조·구조용 로봇 △산업용 IoT △AI △첨단 제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해외전시회 지원사업 서류 심사와 스타트업 월드컵 베트남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AW: Beyond Next'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IR 최종 경연에는 롯데벤처스, 빈벤처스를 비롯한 주요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다.
경연무대에서 로비파이랩은 자율주행로봇 통합 관리·운영 솔루션을 소개하며, 이엠시티는 IoT·AI 기반의 설비 모니터링 및 산업 안전 기술을 선보인다. 플래닝고는 AI 기반 제품 이미지 생성·편집 솔루션을, 옵틱믹스는 3D 비전 센서 기반의 비접촉식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시원코트는 건물 열부하를 줄여주는 쿨루프(Cool Roof) 도료를 개발했으며 세카는 AI를 활용한 결함 감지 및 생산 설계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케이리스폰스로봇은 소방·구조 및 재난 대응 로봇을, 이노킵은 제조설비와 유지보수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로스타일은 패션과 웨딩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티엠에스 인더스트리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제조용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스타트업들에게는 2026 오토메이션월드 베트남 전시회 내 전용 부스 제공과 함께 피칭 완성을 위한 멘토링이 지원된다. 또한 피칭 세션에 앞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1:1 비즈니스 매칭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국 스타트업과 투자자, 바이어 및 베트남 현지 제조기업 간 직접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 기술검증(PoC), 사업 협력 및 현지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준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