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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에 국방부 조사단 파견"..美의 시한부 파병 요청설은 부인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청해부대 48진 왕건함(DDH-Ⅱ·4400t급)이 지난 5월 15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동료 장병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하고 있다. 왕건함은 청해부대 47진 대조영함(DDH-Ⅱ·4400t급)과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를 교대한 뒤 파병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청해부대 48진 왕건함(DDH-Ⅱ·4400t급)이 지난 5월 15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동료 장병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하고 있다. 왕건함은 청해부대 47진 대조영함(DDH-Ⅱ·4400t급)과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를 교대한 뒤 파병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국방부 소속의 조사단이 전격 파견됐다.

국방부 당국자는 8일 "호르무즈 현지 상황파악을 위해 현지조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면서 "현지조사단은 해당 지역 정세 및 안전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가 호르무즈에 실사단까지 파견하면서 사실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파병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 파병설을 두고서 인정도, 완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군불만 지펴왔다.

하지만 이 당국자는 "이번 조사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병과 관련하여 정해진 사항은 아직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미국이 한국에 호르무즈 파견에 대해 시한부 요청을 했다는 일각의 평가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미국이 우리 자산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에 대해 시한을 정해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미국 #호르무즈 해협 #국방부 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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