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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직접일자리 134만명…"집행여력 확보시 추가 채용"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 일자리전담반 회의
8월 고용동향 점검
내년 청년고용 정책 준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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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8월 취업자 수가 18만4000명 증가한 가운데, 정부가 직접일자리 사업 추가 집행, 내년도 주요 일자리 사업 집행 준비 등 고용동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청년고용에 대해선 관련 정책 홍보·안내,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임영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을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들을 공유했다.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만4000명 증가한 2915만1000명이다. 서비스업(5만명 증가) 중심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제조업(3만명 감소), 건설업(2만5000명 감소)의 감소폭은 점차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이 같은 고용동향에 맞춰 취약계층 대상 직접일자리 사업 추가 채용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올해 8월까지 직접일자리에 134만3000명을 채용했다. 당초 8월 목표(127만1000명)보다 7만명 더 추가 채용한 수준으로, 이미 연간 목표인 128만8000명을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사업별 집행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집행 여력이 확보되는 경우 추가 채용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정부는 청년고용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고용률은 28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고, 실업률(5.4%)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일자리 사업현황을 점검·준비하는 한편, '청년일자리 회복방안' 중 핵심과제에 대해선 본예산 확정 이전이라도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다.

청년 플레이그라운드(정부 일자리사업 이수 후에도 미취업상태로 남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상담·소통·교류 플랫폼) 등 내년에 신설될 범부처 협업사업의 경우, 부처·기관 간 협업방안을 신속히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일자리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email protected]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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