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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베트남 농촌 '체인지 메이커' 키운다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활동
주민 제안 40여개 중 우수사업 3개 선정

임도곤 NH농협금융 성장전략부문 부사장(왼쪽)이 조은승 굿네이버스 베트남 대표가 8일 베트남에서 열린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NH Change Makers' 위촉식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 제공
임도곤 NH농협금융 성장전략부문 부사장(왼쪽)이 조은승 굿네이버스 베트남 대표가 8일 베트남에서 열린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NH Change Makers' 위촉식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 제공
임도곤 NH농협금융 성장전략부문 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7일 베트남 지역주민과 현지 문화회관 주변에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농협금융 제공
임도곤 NH농협금융 성장전략부문 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7일 베트남 지역주민과 현지 문화회관 주변에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농협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지주가 베트남 농촌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주민이 제안한 사업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9일 농협금융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7~8일까지 이틀간 베트남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NH 체인지 메이커스(Change Makers)' 위촉식을 열고 현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베트남 농촌지역의 사회 문제를 현지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전을 열고 선정된 우수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농협금융 임직원들은 지난 7일 베트남 뚜옌꽝성 선투이 코뮨을 찾아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현지 주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8일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 위촉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40여개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우수 사업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농협금융 성장전략부문 임도곤 부사장과 농협은행 하노이금융센터 지성욱 센터장,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 문성근 법인장, 프로젝트 파트너인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베트남 조은승 대표가 참석했다. 선정 사업의 각 지역 인민위원장을 비롯한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했다.

농협금융 임도곤 부사장은 "한국의 농업·농촌을 기반으로 성장한 농협금융이 베트남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립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지 정부 및 지역사회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포용적 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농협금융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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