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K-스마트시티 건설 추진'...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하노이 시장 면담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최근 방한한 부 다이 탕 하노이 시장을 만나 베트남 사업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우건설은 지난 30여년간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현지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신도시·인프라·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레이크 신도시의 성공적인 완성과 하노이시의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기관 이전과 토지보상,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원을 부탁했다.
부 다이 탕 하노이 시장은 "대우건설이 하노이의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하노이의 미래를 위해 대우건설의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대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노이시는 지난 6월 100년 비전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고 홍강을 중심으로 도시 공간 구조를 전면 재편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노이시가 추진하는 100년 비전과 도시 발전 전략에 발맞춰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K-스마트시티와 같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중"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이종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