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중기부 경영실적평가 2년 연속 S등급…전국 유일
19개 테크노파크 중 최우수 선정
성장사다리·스마트공장 등 S등급
5극 3특·AI 대전환 선제 대응 호평
지역기업 매출·고용 성과 뒷받침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9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주요사업과 기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테크노파크는 19개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정책을 기획하고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수행하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이다. AI·디지털과 디지털헬스케어, 첨단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청정에너지, AI·반도체 등 지역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 구축부터 기술개발, 실증·사업화, 기업지원까지 전방위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주요 사업에서도 고른 성과를 냈다. △지역중소기업성장사다리지원사업 △산업기술단지거점기능강화사업 △스마트공장지원사업이 S등급을 받았고 지역위기지원센터 운영사업과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도 AA등급을 기록했다. 입주기업의 공간 활용과 매출·고용 성과, 장비 활용, 수혜기업 만족도 등 기업이 체감하는 지원 성과에서도 상위 점수를 받았다.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높게 평가됐다. 정부의 5극 3특과 AI 대전환 기조에 맞춰 지역 주력산업을 선도적으로 개편하고 강원형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긍정적으로 꼽혔다. 광역 단위 역점사업과 연계한 시·군별 특성화 사업, 시·군 간 연계사업을 발굴한 점도 우수 성과로 평가됐다.
기관 운영에서도 미래산업 변화에 맞춰 조직을 재편하고 경영전략과 부서별 성과지표를 연계해 목표를 관리하는 체계를 갖췄다. 기관장 리더십과 재무·회계 분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번 성과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지역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내실화하고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민선9기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정 방향에 발맞춰 지역 대학·연구기관, 혁신지원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기업과 지역산업을 위해 쌓아온 노력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이어졌다"며 "이 결과를 더 높은 도전을 요구하는 의미로 받아들여 기업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산업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