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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부산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AI 특화 시범도시 전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9~11일 벡스코서 비전·기술 소개
헬스케어·재난안전 등 4대 서비스

원주시가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 AI 특화 시범도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원주시가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 AI 특화 시범도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AI 특화 시범도시의 청사진을 국내 최대 스마트시티 무대에서 선보인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가 이날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가 AI 특화 시범도시 전시관을 운영,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54개국 450개 기업이 참여하고 4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원주시는 이번 전시에서 AI 특화 시범도시의 비전과 기술을 소개하고 AI 기반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선보인다. 전시관에는 에스트래픽과 현대자동차, 서울로보틱스, 솔트룩스, NHN클라우드,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민간 컨소시엄이 함께 참여한다.

원주시가 추진하는 AI 특화 시범도시는 개별적인 AI 기술 도입을 넘어 AI가 도시 상황을 종합 분석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통합형 AI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재난안전·모빌리티·주거 등 4대 특화서비스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 도시지능센터에서 통합·분석해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로 잇는다.
첫날인 이날에는 전시관 앞에서 국토교통부와 원주시, 천안·아산시가 함께 AI 특화 시범도시 출범식을 가졌으며 원주시는 이 출범식으로 AI 기반 도시 혁신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같은 날 열리는 K-AI 도시 정책 콘퍼런스에서는 원주시 AI 특화 시범도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AI 기반 교통·안전·재난·의료 분야의 주요 서비스와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AI 도시와 미래산업 선도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알리고 스마트시티·AI·모빌리티 기업의 투자와 유치를 확대해 미래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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