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아니면 안 탄다더라" 서인영, 과거 갑질 의혹 직접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가수 서인영이 과거 자신을 둘러쌌던 '퍼스트 클래스 갑질설'을 방송 예고편에서 직접 꺼냈다. 의혹 자체를 사실로 인정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는 "옛날에 꼴값 떨었던 건 인정한다"며 과거 태도에 대해 말했다.
유튜브 채널 '스브스'는 9일 서인영이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서인영은 과거 제기된 갑질 의혹을 스스로 말했다. 그는 "내가 갑질했다고 하더라. '퍼스트 아니면 안 탄다'고 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퍼스트 클래스가 아니면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는 의혹을 그대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과거 자신에게 미숙하고 거만한 태도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내가 옛날에 꼴값 떨었던 것도 인정한다"고 했다.
그는 논란과 개인사를 지나며 달라지려는 과정에 있다고 했다. 서인영은 "그러면서 더 잘될 수 있게 변해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전보다는 많이 차분해진 것"이라며 자신이 '개과천선'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일일 매니저로 함께한 이서진과 김광규는 초반부터 서인영의 요구와 예민한 반응에 당황했다.
서인영은 계속해서 "이서진 비서님"을 불렀고, "지금 세팅하세요, 비서님들"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김광규는 "개과천선했다면서 굉장히 예민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신상녀', '센 언니' 캐릭터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2017년에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해외 촬영 당시 욕설 영상이 공개되며 제작진과의 갈등, 갑질 의혹을 받았다. 이후 서인영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최근 서인영은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과거 행동과 논란을 돌아보는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서인영은 앞서 당시 욕설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작가에게 갑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