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추석 소비 지역으로 돌린다…"나주 농수산물 구매 촉진"
이전 공공기관 150여명 참여, 지역 농어업인·소상공인 지원
명절 특수 지역경제로 연결…혁신도시 상생 강화
[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사학연금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명절 소비를 지역 농어업인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지역상생 행보로 풀이된다.
9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날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사학연금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추석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는 나주시와 사학연금,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상인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농수산물과 관내 기업 제품의 소비를 늘려 명절 특수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실제 사학연금은 현장에서 '농수산물·농수산 가공품 명절 선물, 30만원까지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지역 농수산물 구매를 독려했다.
업계에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상생 역할이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 내 소비와 판로 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명절처럼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이전 기관들이 지역 제품 구매에 동참하면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지역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