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AS 장인 발굴"... '2026 폭스바겐 테크니컬 챔피언십' 성료
전국 90명 테크니션 격돌
최우수 테크니션 3명 선발
AS 서비스 품질 제고 방점
[파이낸셜뉴스] 수입차 업계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목되는 애프터서비스(AS)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부 '정비 장인' 발굴에 나섰다. 일선 서비스센터 테크니션들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역량을 상향 평준화해 현장 정비 불만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브랜드 신뢰도 회복을 위해 AS 네트워크 고도화가 필수적인 만큼, 정교한 기술 인재 육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구상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평택 폭스바겐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테크니션 서비스 경진 대회 '2026 폭스바겐 테크니컬 챔피언십'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S 서비스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현장 직원들의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온라인 이론 테스트와 2차 실기 및 이론 테스트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한 달간 진행된 예선에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 90명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종 결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올라 기술 진단, 전기 배선 수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전 테스트 등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거치며 현장 정비 실력을 겨뤘다.
엄격한 심사 결과 아우토플라츠 판교 소속 박민수 대리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태관 과장(지오하우스 전주)과 장영일 차장(마이스터모터스 강남 대치)이 나란히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오는 11월 4박 5일 일정의 해외 연수 혜택이 주어진다.
이성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기술팀 상무는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술 경연과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서비스 패키지 및 보증 연장 프로그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유지보수 비용 부담 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