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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감 고조에 운임 상승…해운주 '강세'[종목 NOW]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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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003280), 대한해운(005880), STX그린로지스(465770)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사진=뉴스1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중동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운임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5원(16.01%) 오른 4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흥아해운도 13.24% 급등 중이고, 대한해운(2.50%)도 강세다.

미국과 이란의 보복전이 지속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후티 예멘 반군이 4년간의 휴전을 뒤로 하고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대체 항로인 홍해까지 봉쇄될 위기에 놓이자, 해상 운임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컨테이너 운임지수(KCCI)는 전주보다 106p(2.31%) 오른 4697을 기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공격 사례가 연속 보고되면서, 유조선과 LPG선, MR 탱커 중심으로 운임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해운 전반으로 운임 레벨이 높기에, 배당성향이 높은 해운선사를 중심으로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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