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추경호 시장 "모든 정책 수단 동원, 시름 덜어드릴 것"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추석부터 연말까지 소비진작·상권활성화·금융지원 등 시행
민생안정·시민안전·시민편의·풍요누림 4개 분야 명절 종합대책

추경호 대구시장은 10일 대구상인회관(남구 대명동)에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은 10일 대구상인회관(남구 대명동)에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전방위 종합대책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름을 덜어드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10일 대구상인회관(남구 대명동)에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위축된 지역 소비를 살리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력 제고방안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시는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 전부터 가을까지 △대구로페이 1000억원 발행 △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은행사 △골목상권 홍보 및 가을축제 등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추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 땐 즉각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추석 전부터 연말까지 소비진작·상권활성화·금융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면서 "이번 대책의 효과가 지속되려면 시민들이 스스로 찾는 경쟁력 있는 상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비상응급의료체계 가동, 교통·주차·문화 등 생활편의 제공까지 빈틈없이 챙겨 추석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소비가 위축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지도록 10월 12일부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은행사(대박세일) △골목형상점가 홍보 지원 △골목상권・전통시장 가을축제 등 '2026 대구 소비진작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역-교동-동성로를 연계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는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박재청 회장은 "이번 민생활력 대책은 전례 없는 지원방안이다"면서 "특히 사은행사의 지급 수단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통일한 현장 맞춤형 개선을 통해 정책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성로상점가 이준호 회장 역시 "민생경제와 관광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타지 사람들과 외국인 등이 대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방안도 같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시민안전, 시민편의, 풍요누림 등 4개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된 '추석명절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한편 이 날 회의에는 대구상인연합회,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와, 골목형상점가연합회, 다사소상공인연합 등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등 13개 상인회에서 참석했으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관련 기관에서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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