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헬리녹스웨어' 도산 입성...글로벌 진출 속도낸다[현장]
글로벌 하이엔드 수요 겨냥 오는 12월 중국 정식 매장 오픈
[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헬리녹스웨어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상권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외국인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 팝업 매장을 운영한 후 12월 현지 정식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10일 찾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플래그십 매장은 입구부터 투명한 건물 외관이 눈에 띄었다. 헬리녹스 브랜드의 상징인 '이클립스(일식)'을 연상시키는 둥근 형상으로 건물 전체를 꾸몄다. 헬리녹스의 대표 상품인 경량 텐트와 같은 입체적 형상으로도 보이도록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브랜드 6번째 매장이자 첫 플래그십 매장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플래그십 매장은 지하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총 약 960㎡(약 290평) 으로 조성됐다.
헬리녹스웨어는 코오롱FnC가 2024년 브랜드 의류 사업권을 확보한 후 작년 10월 선보인 아웃도어 브랜드다. 코오롱스포츠의 기술력을 활용해 일상은 물론 러닝, 등산, 백팩킹 다양한 아외 활동에서 활용도 높은 기능성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작년 론칭 당시 선보인 60개 아이템 수를 이번 시즌 80개로 늘려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
헬리녹스웨어는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이 25%로 해외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는 지역 가운데서도 고가 브랜드가 밀집한 도산공원 인근을 낙점한 것도 하이엔드 수요층을 겨냥하기 위해서다.
헬리녹스웨어 관계자는 "헬리녹스 웨어의 독보적인 경량 철학과 공간의 가치를 오롯이 담아낸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글로벌 팬덤을 흡수하는 핵심 거점이자, 올 하반기 글로벌 확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