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7억 넘자…경기 '비규제 역세권'으로 눈 돌리는 실수요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7억458만원
전세 매물 감소 속 서울 접근성 갖춘
비규제 역세권 신규 분양 주목
[파이낸셜뉴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사상 처음으로 7억원을 넘겼다.
10일 KB부동산의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7억45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8.49%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주거비 상승 흐름은 경기도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누적상승률을 보면 광명시가 7.08%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어 화성시 4.99%, 하남시 4.85%, 안양시 4.35%, 구리시 4.22% 순이었다.
전셋값 상승과 함께 매물 부족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경기도의 전세 매물은 1만2259건으로, 6개월 전과 비교해 13.4% 감소했다.
전셋값 상승과 매물 감소로 주거 부담이 커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쌍용건설은 10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212-3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한강'을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9월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원에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를 분양한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