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늘·내일 대체로 맑음… 일요일 산지 5~10㎜ 비
오늘 해안 너울·남쪽먼바다 3m
낮 최고 26~28도·평년과 비슷
주말 해상 파고 점차 낮아져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주말 제주에서는 토요일인 12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인 13일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11일에는 해안 너울과 제주 남쪽 먼바다의 높은 물결이 남아 있어 해안가와 해상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산지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도, 서귀포 27도, 성산 26도, 고산 27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지역 전체로는 26~27도로 평년 26.5~28.0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말 첫날인 12일에도 대체로 맑겠다. 산지는 구름이 많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
13일에는 날씨가 다소 달라진다. 제주 전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산지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 12시부터 밤 12시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 5~10㎜다.
기온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 14일에도 가끔 구름이 많고 산지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전망됐다.
11일에는 육상 날씨보다 해안과 해상 상황을 더 주의해야 한다. 남쪽 먼바다의 파도도 아직 높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이날 오전 북동~동풍이 초속 9~14m로 불고 물결은 1.5~3.0m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파고가 1.5~2.5m로 다소 낮아지겠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와 남동쪽안쪽먼바다는 오전과 오후 모두 1.5~2.5m의 물결이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는 이날 0.5~2.0m 수준이다. 12일에는 남부·동부앞바다를 중심으로 오전 최고 2.5m의 물결이 예상되지만 이후 전반적으로 파고가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겠다.
최근 제주 해상에서 이어졌던 거친 파도는 점차 잦아들고 있다. 다만 해상특보 해제 여부와 관계없이 11일까지는 해안 너울이 예상되는 만큼 바닷가 안전에는 계속 유의해야 한다.
주말 야외활동은 토요일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전망이다. 12일 제주 평지는 대체로 맑고 비 예보도 없지만 13일에는 한라산 등 산지를 찾을 경우 오후 강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