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철 신협중앙회장, ACCU 회장 선출 "아시아 신협 경쟁력 높일 것"
아시아 신협 연대·공동 대응 강화
[파이낸셜뉴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제45차 연차총회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신협은 이를 계기로 회원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신협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아시아신협포럼과 ACCU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 신협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성장과 금융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ACCU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부터 2년이다.
현재 ACCU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0개 협동조합이 후원회원으로 참여해 아시아 개발도상국 신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신협은 152개로 이번 포럼에는 국내 ACCU 후원회원 중 29개 신협 대표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신협 간 교류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포럼은 '말하지 못한 현실, 과감한 연결: 2026+ 시대 신협의 전환과 회복력'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신협은 포럼에서 '제도를 넘어 성장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동반성장조합 제도'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소개했다.
고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신협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려면 각국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한국신협이 축적한 상생과 협력 경험을 회원국들과 나누고 아시아 신협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회장은 지난 6월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회 임명직 이사로 임명됐다. WOCCU는 전 세계 신용협동조합과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각국 신협의 성장과 협력, 금융포용 확대,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한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