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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장부까지 쓴다…삼정KPMG "재무혁신, 내부통제가 관건"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AI SOX·AI 재무보고 감독체계 제시
K-IFRS 1118·개정세법 대응전략도
10월 1~2일 대구·부산서 세미나

삼정KPMG 제공.
삼정KPMG 제공.

[파이낸셜뉴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업의 재무·회계 업무로 빠르게 파고들면서 'AI 내부통제'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I를 활용해 재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AI가 만들어낸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어떻게 검증하고 통제할지가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삼정KPMG는 다음달 1일 대구무역회관과 2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경북·경남지역 재무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IFRS 1118 도입과 세법 개정, AI 기반 재무혁신, 상장유지 기준 강화 등 기업 재무환경의 주요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AI를 재무·회계 업무에 적용할 때 필요한 내부통제 체계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박창남 삼정KPMG 전무는 'AI SOX와 AI 활용 재무보고 감독 체계 구축'을 주제로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부통제·감독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회계기준 변화에 대한 대응책도 짚는다. 최준성 삼정KPMG 상무는 K-IFRS 1118 도입에 따른 재무제표 표시·공시 변화와 기업의 재무보고 체계 구축 방향을 설명한다.

조영서 삼정KPMG 상무는 2026년 개정세법안과 최신 예규·판례를 토대로 기업이 주목해야 할 세무 이슈를 소개한다. 박현 삼정KPMG 상무는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에 맞춰 기업의 장단기 상장유지 전략을 제시한다.
삼정KPMG 관계자는 "AI가 재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회계기준과 세제 변화, AI 기술 확산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재무보고와 세무, 내부통제 및 시스템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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