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증중고차 출범 3주년…추석 앞두고 200대 특가 공세
200대 규모 특별할인
운전석 순정시트 교체전
3년 누적 1위는 '그랜저'
[파이낸셜뉴스] 출범 3주년을 맞은 현대인증중고차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G80 등 인기 차종 200여대를 특가에 공급하고 사용감이 큰 운전석 시트를 순정 신품으로 교체해 주는 차별화 기획전까지 전개한다. 지난 3년간 축적한 품질 검증 데이터와 정찰제 신뢰를 발판 삼아 중고차 시장 내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현대인증중고차는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빅(BIG)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현대차 그랜저·팰리세이드·쏘나타·아반떼와 제네시스 G80·GV70 등 대표 볼륨 모델 200여대가 투입된다.
출범 3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운전석 시트커버 교체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중고차 특성상 마모 흔적이 가장 뚜렷한 운전석 시트커버를 출고 전 현대차 순정 신품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반떼 6대 △쏘나타 4대 △그랜저 10대 등 총 20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지난 3년간의 누적 판매 데이터 집계 결과 최다 판매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와 제네시스 G80로 나타났다. 그랜저는 현대차 인증중고차 전체 판매량의 약 33%를 차지하며 실적을 이끌었고 싼타페, 쏘나타, 아반떼, 투싼이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G80가 44%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기록했으며 GV80(21%)와 GV70(20%) 순으로 집계됐다.
제조사가 매입부터 정밀 진단, 상품화, 판매, 사후관리를 도맡는 직영 체제도 강화하고 있다. 270여개 항목의 정밀 검사와 전담 상품화센터를 통한 상태 검증, 정찰제 판매 체계를 안착시킨 데 이어 최근에는 기존 보증 기간 종료 후에도 추가 보증을 제공하는 '워런티 플러스'를 도입해 사후관리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중고차 구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조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