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AWS·우주항공청과 스타트업 키운다
국내 스타트업 15~20곳 선발…클라우드·AI 사업화 지원
최대 10만달러 지원
[파이낸셜뉴스]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우주항공청과 손잡고 국내 우주·위성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우주항공청과 함께 'AWS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 한국 2026'에 참가할 국내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AWS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는 우주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 역량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과 비즈니스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출범해 미국과 호주, 인도, 일본 등에서 우주 스타트업의 사업 구축과 확장을 지원해왔다.
올해 국내 프로그램에서는 위성 제조·운영, 지구관측, 발사체, 궤도 서비스, 우주 통신, 우주 분야 AI, 우주 소프트웨어 등을 다루는 스타트업 15~20개사를 선발한다. 초기 단계부터 프리시리즈B(Pre-Series B) 단계의 국내 소재 스타트업 가운데 AWS를 기반으로 우주 시스템 개발을 계획하는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클라우드·AI 기술 세션과 핸즈온 랩, 전문가 기술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펀딩과 시장 진출, 피칭 등을 주제로 한 우주산업 전문가의 비즈니스 코칭을 비롯해 벤처캐피탈(VC), 수요기업 등 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된다. AWS 글로벌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교류도 지원한다.
AWS는 'AWS 액티베이트(AWS Activate)'를 통해 참가 기업에 최대 10만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크레딧과 기술 지원, 업계 전문가의 비즈니스 코칭 등을 제공한다. 우주항공청은 국내 유망 우주 스타트업 발굴과 정부·산업 네트워크 연계를 맡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협력 파트너로 참가 기업의 온보딩을 비롯해 핸즈온 랩과 전문가 1대1 기술 멘토링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 메가존클라우드 테크 블로그 '아잇팅'을 통해 받는다. 10월 중 심사와 온보딩을 거쳐 같은 달 27일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11월 13일까지 클라우드·AI 기술 세션과 핸즈온 랩, 비즈니스 코칭 등을 진행한다. 이후 해외 우주 행사와 연계한 피칭, 최종 피칭 데이 및 수료식도 열 예정이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우주·위성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실제 사업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유망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고객, 산업 생태계와 연결돼 국내외 시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