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완자' 품 벗고 '기출픽'… 내신 전문 브랜드로 승부수
기존 개념서 라인업서 기출 전문으로 독자 체제 구축
고등 과학 4종 첫선… 수학·사회 등 전 영역 순차 확대
[파이낸셜뉴스] 비상교육은 중·고교 내신 기출 전문 브랜드 '기출픽(기출PICK)'을 공식 출범하고 내신 출판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개념 학습서 대표 브랜드인 '완자'의 하위 라인업으로 운영되던 '완자 기출픽'을 별도의 독자 브랜드로 분리·승격한 것이다. 학교 시험과 직결되는 내신 기출 분석과 실전 문제 풀이에 특화된 전문성을 단독 브랜드로 내세워 교육 출판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출범한 '기출픽'은 고등 과학 진로선택 과목 신간 4종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 출간된 과목은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 지구시스템과학이다. 비상교육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수학·과학·사회 영역에서 기존 '완자 기출픽'으로 출판되던 교재들을 '기출픽' 브랜드로 순차 전환해 중·고등 전 과목으로 라인업을 넓힐 방침이다.
'기출픽'은 전국 중·고등학교의 내신 기출문제를 정밀 분석해 시험 대비에 필수적인 핵심 문항을 선별하는 데 집중했다.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요 개념과 빈출 유형을 비롯해 서술형, 고난도 문항까지 폭넓게 담아 학생들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기존 기출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신 기출에 특화된 독립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전국 학교의 기출문제를 면밀히 분석해 학생들이 실제 내신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