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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구호인력, 로밍요금 안낸다…통신3사 긴급 지원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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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국내서 네팔로 거는 국제전화는 50% 감면
8월 21~9월 20일 요금에 감면 적용…현지 상황 따라 조정

지난 8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와 누와코트 지역이 만나는 베트라와티에서 네팔 군인들이 대홍수로 파괴된 주택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8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와 누와코트 지역이 만나는 베트라와티에서 네팔 군인들이 대홍수로 파괴된 주택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된 구호 인력의 이동통신 로밍 요금이 전면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 한국에서 네팔로 거는 국제전화 요금은 모두 50% 할인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주요 국제전화사업자 등 통신업계가 네팔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통신요금 감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네팔 재난 현장에서 구조·복구 작업을 수행하는 긴급구호대와 비정부기구(NGO), 의료진 등 파견 인력의 로밍 요금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국내 거주자가 네팔 현지 번호로 발신하는 국제전화 요금은 50% 감면한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세종네트웍스 등이 참여한다.

이번 통신요금 감면 조치를 통해 네팔 현지에 투입된 구호 인력들은 데이터 및 통화 요금 부담 없이 긴급 연락망을 가동할 수 있다.
통신요금 감면 기간은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20일까지다. 통신업계는 네팔 현지 상황에 따라 지원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업계의 연대와 지원이 네팔 홍수 피해 지역의 조속한 안정화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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