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처, '2026 하반기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 참가자 모집
14~18일 연수원 홈페이지서 접수...11월 2일부터 대전서 한 달간 진행
변호사 대상 출원·심판 실무 교육 … 비이공계 '과학기술의 이해' 신설
[파이낸셜뉴스] 지식재산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변리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갖춘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6년 하반기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이달 14~18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주로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대전 유성구 소재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집합교육 형태로 실시된다.
이번 과정은 변리업 수행에 필수적인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직업윤리 및 변리사법 해석 등 기본 소양 과목을 비롯해 산업재산권법 실무, 실습 중심의 산업재산권 출원 실무, 심판·소송별 서류 작성을 다루는 심판소송 실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변호사 자격 소지자 중 비이공계 전공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학기술의 이해' 과목이 추가로 개설된다.
최근 첨단기술 분야의 지식재산권(IP) 분쟁이 글로벌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법률 전문성과 기술적 이해도를 고루 갖춘 융합형 IP 전문가의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 신설된 과학기술 이해 과목이 비이공계 출신 법조인들의 기술 장벽을 낮추고, 특허 출원 및 분쟁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성헌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변리사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분야 최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지식재산처 및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홈페이지나 연수원 지식재산교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