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공항철도, 특수학급 학생 초청 철도·항공 체험학습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교촌에프앤비와 사회공헌 활동
서울역서 출국수속부터 인천공항 견학까지

공항철도㈜는 지난 11일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서울 금호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초청해 철도·항공 분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지난 11일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서울 금호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초청해 철도·항공 분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공항철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가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철도와 항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공항철도㈜는 지난 11일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서울 금호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초청해 철도·항공 분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항철도의 대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가 부족할 수 있는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철도와 항공 분야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지난 2007년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철도와 항공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철도 이용부터 공항 출국 절차까지 실제 이동 과정을 체험하며 철도·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기부 활동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공항철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후 2020년과 2023년에도 교육기부대상을 다시 수상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먼저 열차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항공 보안 등을 배우는 '철도·항공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어 모의 여권 발급을 시작으로 항공권 발권, 체크인, 출국심사 등 실제 공항에서 이뤄지는 출국 수속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후 공항철도 직통열차에 탑승해 인천공항1터미널로 이동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까지 약 43분간 열차를 타고 이동한 뒤 인천공항 전망대를 찾아 공항 전경과 항공기의 이착륙 모습을 관람했다.
또 공항의 주요 시설과 운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항의 기능과 역할을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K-CULTURE 뮤지엄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용찬 공항철도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이 철도와 항공을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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