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채현·전하영 등 서울시청 17명, 태극마크 달고 AG 메달 사냥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7개 종목 출전
스포츠클라이밍·펜싱·핸드볼 등 금메달 도전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뉴스1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스포츠클라이밍 세계랭킹 1위 서채현과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전하영 등 서울시청 선수단 17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서울시청 소속 선수 16명과 지도자 1명 등 총 17명이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전 종목은 스포츠클라이밍과 사이클, 펜싱, 체조, 핸드볼, 육상, 축구 등 7개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여자 리드 세계랭킹 1위 서채현과 남자 볼더링 강자 이도현, 여자 스피드 종목의 정지민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이클에서는 2017년 한국 선수 최초로 '투르 드 코리아'에서 우승한 민경호가 이진구,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사이클로 전향한 박도영과 함께 출전한다.

펜싱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전하영을 비롯해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박지희와 심소은이 메달을 노린다. 체조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마루 개인전에서 4위를 기록했던 류성현이 정상에 도전한다.

핸드볼에서는 2023~2024 핸드볼리그 득점왕 우빛나와 조은빈, 골키퍼 정진희가 서울시청 소속 정연호 감독의 지휘 아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육상 400m 신민규와 여자축구 김민지·강태경도 출전한다.

서울시는 비인기·취약 종목을 중심으로 23개 종목, 25개 팀에서 총 189명 규모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청 선수단은 앞선 국제 종합대회에서도 메달을 따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펜싱 윤지수와 체조 김한솔의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쇼트트랙 심석희와 박지원의 금메달을 비롯해 총 5개의 메달을 따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펜싱 윤지수·전하영이 은메달, 태권도 이다빈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 심석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시는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선수들의 은퇴 이후 진로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대학·대학원 학비 등을 지원하는 종목별 경쟁력 향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7명의 선수가 은퇴 후 진로 준비에 참여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청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초롱 기자


#서채현 #서울시청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안게임 #전하영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