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산본 선도지구 9-2구역, 3376가구 재건축…시공자 선정 착수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3376가구 통합재건축 추진
2027년 사업시행인가 목표

군포산본 선도지구 9-2구역 조감도. LH 제공
군포산본 선도지구 9-2구역 조감도.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군포 산본신도시 통합재건축 선도지구인 9-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들어갔다. 주민대표회의가 경쟁입찰과 토지등소유자 투표를 거쳐 시공자를 추천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15일 LH에 따르면 산본 9-2구역의 계획 가구 수는 3376가구다. 1기 신도시 내 LH 참여 선도지구 가운데 정비구역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가장 빠르게 이뤄진 사업지다.

이 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올해 3월에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시공자 선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한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주민대표회의가 건설사를 모집한 뒤 내년 1월께 토지등소유자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추천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추천된 시공자를 선정해 계약을 맺는다. 시공자 선정 절차가 끝나면 2027년 사업시행인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입찰 기준에는 주민 의견이 반영됐다. LH는 주민대표회의와 협의해 마감재 수준을 높이고 사업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입찰지침을 마련했다.

LH 관계자는 "주민대표회의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마감재 수준 등을 높이고 맞춤형 입찰 지침을 마련하는 등 주민 수요를 입찰 기준에 최대한 녹여냈다"며 "산본 9-2구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선도지구 #통합재건축 #시공자 #군포 산본신도시 #9-2구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