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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빠니보틀, 세관직원 됐다"...관세청, 성실신고 캠페인 영상 공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예능형 콘텐츠로 정부 부처 홍보...면세 범위·반입 금지 물품 등 필수 정보 전달

관세청이 방송인 기안84, 빠니보틀과 협업해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 주요장면. 관세청 제공
관세청이 방송인 기안84, 빠니보틀과 협업해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 주요장면. 관세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세청이 해외 여행객들의 성실 자진신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관세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객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방송인 기안84, 빠니보틀과 협업해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여행 분야에 특화된 출연진을 통해 "여행은 즐겁게, 신고는 성실하게"라는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빠니보틀은 지난해 관세청 협업 영상으로 정부업무평가 우수 사례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방송인 기안84가 합류해 빠니보틀 유튜브 채널과의 '공동작업자' 방식으로 영상 파급력을 높였다.

해당 영상은 세관 직원으로 변신한 출연진의 업무 체험과 예능 요소를 결합해 구성됐다. 국민이 작성한 관세청 관련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글을 소재로 활용했으며, 실제 민원 사례를 통해 △마약 등 반입 금지 물품 △자진신고 절차 △세금 납부 등 여행자 통관 정보를 소개했다.

관세청은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국민 참여 이벤트, 산하기관 홈페이지, 카카오톡 상담 채널 등 온라인 채널과 전국 공항 입·출국장 전광판 등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여행 전문 콘텐츠 형식을 빌려 정책 유익성과 시청 재미를 동시에 잡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환경을 조성해 성실신고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여행자 휴대품 자진신고 시 15만 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50%를 감면해 주는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종이 신고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관세청' 앱 및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신고·납부 체계를 구축해 입국장 수속 시간을 단축하고 성실신고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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