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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급락에도...삼전닉스 '보합세' [종목 NOW]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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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날 미국증시 반도체주 급락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5일 장 초반 급락을 피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0% 상승한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0.71% 오른 170만9000원에 매매 중이다.

인공지능(AI) 개발 속도 조절론과 국제유가 상승,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86% 급락했다.
엔비디아(-3.3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25%), 브로드컴(-4.77%), AMD(-4.40%), 인텔(-5.59%) 등이 내렸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7.60% 떨어졌다.

다만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경우 전날 이미 큰 폭으로 주가가 급락하며 저가매수세도 유입되는 모양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외 반도체주는 AI 속도조절 불안으로 인해 또 한 차례 검증대에 놓였다"며 "시장이 AI 산업 성장성 자체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러티브에 노이즈가 개입된 상황 속에서 9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불확실성까지 맞물리다 보니,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다시 커진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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