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튀르키예 정부 유방촬영장치 입찰 '싹쓸이'…올해 130대 공급
유방촬영장치 '헤스티아' 추가 수주
이동형 엑스선 투시장치까지 조달 품목 확대
정부 레퍼런스 기반 신제품 공급 추진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영상진단 의료기기 기업 제노레이가 튀르키예 정부 의료기기 조달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올해 주요 유방촬영장치(Mammography) 정부 입찰 물량을 모두 확보한 데 이어 이동형 엑스선 투시장치까지 합쳐 총 130대 규모의 공급 실적을 확보했다.
15일 제노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튀르키예 정부가 진행한 유방촬영장치 입찰에서 자체 제품 '헤스티아'를 추가 수주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진행된 현지 주요 대형 유방촬영장치 정부 입찰 물량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단일 제품 수주를 넘어 정부 조달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이동형 엑스선 투시장치 정부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유방촬영장치까지 공급 영역을 넓혔다. 올해 두 제품군의 공급 규모는 총 130대다.
튀르키예는 정부가 의료장비를 통합 구매해 산하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대형 조달사업 비중이 높은 시장이다. 제노레이는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축적한 정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공급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는 "정부 조달시장은 초기 진입 장벽이 높은 대신 납품 실적이 쌓이면 후속 입찰이나 다른 제품군 진입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제노레이가 유방촬영장치와 이동형 엑스선 투시장치에서 동시에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점은 향후 제품군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한편 제노레이는 향후 신제품의 튀르키예 현지 등록을 추진해 정부 입찰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공중보건총국과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한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튀르키예에서 다양한 영상진단장비의 정부 프로젝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지 사업 기반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정부 조달시장 대응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