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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파업 예고에"... 코레일, 출퇴근 전동열차 14회 증편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부·경인·경원·수인분당선 중심 임시열차 투입…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16일 서울시내버스 노동조합 파업 예고에 따른 코레일의 임시 전동열차 투입 시간표. 코레일 제공
16일 서울시내버스 노동조합 파업 예고에 따른 코레일의 임시 전동열차 투입 시간표.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16일 파업을 예고하면서 수도권 출퇴근길 '교통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비상 수송 대책을 세웠다.

코레일은 버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시민 불편을 줄이고 수도권 철도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임시 전동열차를 추가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용객이 급증하는 출퇴근 시간대에 전동열차를 총 14회 증편 운행한다. 증편 노선은 주요 통근 수요가 집중되는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이다. 혼잡도가 가장 극심한 출근 시간대에 9회, 퇴근 시간대에 5회가 각각 추가로 배치된다.

코레일은 전동열차 증편 외에도 주요 환승역과 혼잡 역사의 안전 관리 인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신도림역, 사당역, 청량리역 등 버스 대체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거점 역사에는 본사 및 지역본부 직원들을 긴급 배치해 승객 동선 분산과 승강장 질서 유지에 나서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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