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37년 만에 노조 첫 파업
LS전선이 노동조합 설립 후 첫 파업에 나선다. 빅테크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나서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는 전선업계도 호황의 성과 배분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LS전선 노조는 16일 강원도 동해사업장과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근무교대 후 근무외 시간을 이용해 1시간 정도 쟁의 행위를 벌이기로 했다. 파업 출정식 참여 규모는 수백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LS전선 노조는 지난달 11일 9차 임금교섭 결렬 이후 같은 달 2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지난 3일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email protected] 박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