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굿즈 브랜드 '머니메이드', 카톡 선물하기 입점
신제품 '올포유 돈키링' 첫선… 4개 권종 부산물 묶어 행운 담아
13차 완판 '돈명태'도 입점…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 공략 가속
[파이낸셜뉴스] 버려지던 화폐 부산물을 친숙한 생활소품으로 재해석해 주목받아 온 한국조폐공사의 화폐굿즈를 이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한국조폐공사는 화폐굿즈 브랜드 '머니메이드(Moneymade)'의 신제품 '올포유 돈키링'을 출시함과 동시에, 스테디셀러인 '돈명태 마그넷'과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조폐공사 공식 쇼핑몰에서도 동시 판매된다.
이번 입점으로 소비자들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조폐공사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굿즈를 쉽고 편하게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지불 수단에 머물던 화폐를 일상 속 문화 콘텐츠로 전환하려는 조폐공사의 전략이 모바일 유통망 확보로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포유(All Four You) 돈키링'은 기존 인기 상품인 '행운의 돈키링'을 미니 사이즈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하나의 키링 안에 5만원권·1만원권·5000원권·1000원권 등 4개 권종의 화폐 부산물을 각각 삽입한 미니 키링 4개를 묶어 구성해 다양한 화폐의 느낌을 한 번에 담아냈다.
함께 입점하는 '돈명태 마그넷'은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명태 형태에 화폐 부산물을 채워 넣은 업사이클링 굿즈다. 공식 쇼핑몰 출시 이후 13차 판매까지 전량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온 머니메이드의 대표 효자 상품이다.
조폐공사는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머니메이드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화폐가 단순한 지불 수단을 넘어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굿즈를 기획해 왔다"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더많은 고객이 조폐공사만의 색다른 화폐굿즈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의 이번 화폐굿즈 라인업 확대는 단순한 상품 다양화를 넘어 자원 순환 중심의 ESG경영을 강화하는 행보의 일환이다. 화폐 제조 과정이나 손상화폐 폐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종이 및 파쇄 부산물은 매년 수십 톤에 달해 대부분 소각 처리돼 왔다. 조폐공사는 이를 친환경 레진 및 생활소품 제조 기술과 결합해 고부가가치 굿즈로 탈바꿈시켜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