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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더헤븐 리조트와 맞손…'체류형 웰니스' 공략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세라젬 신기영 상무(왼쪽부터)와 조용준 전무, 더헤븐 리조트 김민정 이사, 김영배 본부장이 웰니스 공간 조성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라젬 제공
세라젬 신기영 상무(왼쪽부터)와 조용준 전무, 더헤븐 리조트 김민정 이사, 김영배 본부장이 웰니스 공간 조성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라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헬스케어 가전 판매를 넘어 호텔·리조트 등 체류 공간을 활용한 웰니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넓히는 동시에 휴식과 건강관리를 결합한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세라젬은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서 더헤븐 리조트와 웰니스 공간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의 첫 사업으로 리조트 내에 웰니스 객실 4개를 조성했다.

이번 협업은 세라젬의 헬스케어 제품과 리조트의 숙박·휴양 인프라를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숙 기간 동안 척추 관리와 마사지, 피부 관리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웰니스 객실은 일반 웰니스 스위트 2개와 로얄 웰니스 스위트 2개로 구성됐다. 골프와 수영 등 야외활동 이후 신체 회복에 초점을 맞춘 객실부터 휴식·피부관리, 가족 단위 건강관리 등을 고려한 공간으로 나눴다.

세라젬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제품 중심의 헬스케어 사업을 공간과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앞으로 건강수명(롱제비티)을 주제로 한 웰니스 공간을 추가로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더헤븐 리조트는 골프장인 더헤븐CC를 비롯해 수영장과 요가,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 등을 갖춘 복합 레지던스다. 세라젬은 기존 휴양시설과 자사 헬스케어 제품을 연계해 체류형 웰니스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더헤븐 리조트와 함께 휴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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