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첫 단독 사옥 마련..내년 상반기 입주
[파이낸셜뉴스]제주항공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단독 사옥을 마련한다.
제주항공은 내년 상반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급변하는 항공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무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5년 창립 이후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한국공항공사 업무시설에서 서울지사를 운영해왔다. 이번 이전으로 창립 이후 처음 독립된 사옥을 갖추게 된다.
신사옥은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해 기존 업무 거점과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넓고 효율적인 업무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5793㎡(4777평) 규모다. 관리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약 5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신사옥을 통해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향후 조직 및 사업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한 정비본부와 승무원 라운지, 일부 현장 지원 부서는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기존 김포공항 내 사업장에서 근무를 이어간다.
제주항공은 향후 사옥 내부 공간 배치와 시설 조성 등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입주한다는 목표다.[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