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국제유가·채권금리 상승 진정세에 코스피 '눈치보기'…6640선 [fn오전시황]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16일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증시를 짓누르던 국제유가와 글로벌 채권금리가 고점 수준까지 치솟은 이후 진정세에 진입할 조짐이 보이자 코스피가 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13p(0.32%) 오른 6648.3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02p(0.24%) 내린 6611.24에 개장한 뒤 장중 소폭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49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6951억원, 120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을 골자로 한 기타법인은 443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이날 소폭 하락하면서 간밤 뉴욕증시와 달리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일제히 하락했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가 전날 각각 3.92%, 2.90% 오른 105.36달러, 108.75달러에 마감한 영향이다.
하지만 이날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0.32%, 0.81%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역시 전날 한때 5.047%까지 올랐으나, 이날은 0.06%p 내린 4.989%를 보이고 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국제유가"라며 "전날 유가가 크게 올랐지만,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유가가 장 초반보다 하락하며 국채금리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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