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추석 연휴 막차 연장 운행…인천공항~서울역 심야 이동 편의 높인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늦은 밤 인천공항에 도착하거나 서울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여행객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높아진다. 공항철도가 연휴 기간 이틀간 상·하행 막차 운행 구간을 연장한다.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인 오는 26∼27일 공항 여행객과 귀경객의 심야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막차 운행 구간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과 귀경객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철도의 심야 운행을 확대해 늦은 시간 공항에 도착한 승객이나 서울로 귀경하는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현재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오후 11시 50분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만 운행하는 상행 막차는 이 기간 서울역까지 연장된다. 연장 운행 열차는 다음 날 오전 0시 57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 0시에 출발해 검암역까지만 운행하던 하행 막차 역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 구간이 연장된다. 해당 열차는 오전 1시 7분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도착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 지하철 9호선, 인천교통공사 등 다른 철도 운영기관들도 운행 시간을 연장할 예정이어서 심야 시간대 노선 간 환승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철도는 이번 막차 연장 운행으로 늦은 시간 공항에 도착하는 해외여행객이나 귀경길에 오른 승객들이 심야 교통편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용찬 공항철도 고객사업본부장은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경객 및 해외여행객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야 시간에도 고객들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막차 운행 구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