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STX 회생계획 인가 결정…상장폐지 절차는 진행 중 [공시]
[파이낸셜뉴스] STX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다.
STX는 서울회생법원이 16일 회사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생계획안은 이날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가결됐다. 법원은 해당 계획안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43조 제1항에서 정한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해 인가 결정을 내렸다.
STX는 지난해 12월 19일 경영 정상화와 계속기업 가치 보존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채권단과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협의하는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지난 4월 3일 종료됐고, 법원은 같은 달 6일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다만 회생계획 인가와 별개로 상장폐지 관련 절차는 진행 중이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STX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STX는 지난달 20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거래소는 경영개선계획 등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지난 14일 상장공시위원회 개최 기한을 연장했다. STX 주권은 현재 매매거래가 정지돼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