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학술정보관, K-컬처·AI 신간 등 큐레이션 한자리서 소개
외국인 유학생 위한 K-컬처부터 '사람책'·AI 잡지 큐레이션까지
[파이낸셜뉴스]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K-컬처 도서부터 인공지능(AI) 관련 신간까지 다양한 주제의 큐레이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한성대는 지난 15일 교내 학술정보관 러닝커먼스에서 '2026학년도 학술정보관 큐레이션 데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학술정보관이 운영하는 큐레이션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관심 분야에 맞는 책과 콘텐츠를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날 소개된 큐레이션은 'K-컬처 큐레이션', '이해인 수녀 사람책 큐레이션', '신간 잡지 큐레이션' 등이다.
K-컬처 큐레이션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수준과 관심 분야를 고려해 한국어 독서와 한국문화 이해를 돕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해인 수녀 사람책 큐레이션은 독서를 통해 자기 성찰과 위로,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기획됐다.
'AI랑 어디까지 대화해봤어?'를 주제로 한 신간 잡지 큐레이션에서는 AI 관련 신간과 잡지, 콘텐츠를 소개했다. 단순히 책을 진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큐레이션의 기획 배경과 주제를 함께 설명해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콘텐츠를 골라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직접 큐레이션 기획에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북큐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서연 한성대 지식정보문화트랙 학생은 "기획부터 구성, 발표까지 전 과정을 준비하면서 전시의 기획 의도와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했다"며 "학우들이 시와 책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지영 한성대 학술정보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큐레이션을 접하고 관심 있는 콘텐츠를 직접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큐레이션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