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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투표 50% 반영…'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가린다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후보 20편, 10월 19일까지 투표 상금 첫 도입…대상에 1500만원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작 20편과 독자 투표 일정을 담은 홍보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작 20편과 독자 투표 일정을 담은 홍보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월드 웹툰 어워즈' 수상작을 가리는 독자 투표가 시작된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이날 낮 12시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 20편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후보에는 '전지적 독자 시점', '외모지상주의', '화산귀환' 등이 포함됐다. 전 세계 웹툰 독자 누구나 공식 누리집에서 매주 1인당 3개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15일~7월 24일 진행한 공모에는 전 세계 팬 4038명이 7318건을 추천해 작품 941편이 접수됐다. 추천 수 상위 100위에 든 114편(공동 순위 포함)을 예심에 부쳐 본심 후보를 추렸다.

전체 추천작 941편 가운데 본심 후보에 오른 작품은 약 2.1%다.

본상 수상작 10편은 심사위원 평가 점수와 독자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해 선정한다. 특별상인 인기상은 독자 투표만으로 결정하며, 해외작품상은 해외 작품 중 최고 득점작에 돌아간다.

독자는 후보를 발굴하는 단계에 이어 최종 수상작 선정에도 참여한다. 인기상뿐 아니라 본상에도 독자 평가를 반영해 전문가의 판단과 대중의 선호를 함께 살피는 구조다.

올해 처음 도입한 상금은 대상 1500만원, 심사위원상 1300만원, 나머지 본상 수상작 각 1000만원이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시상식은 12월 3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다. 12월 2~6일 열리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과 연계한다.

축제 기간 코엑스 B홀과 스타필드에서는 기획전시와 무대 프로그램, 체험행사,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한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산업정책관은 "문체부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월드 웹툰 어워즈'를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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