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서도호·이대원 전시로 추석 나들이…국립현대미술관 무료 개방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24~27일 무료 관람…서울관 25일 휴관
SNS 인증 추첨…서도호 기념품 증정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내년 2월 9일까지 열리는 '서도호' 전시장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내년 2월 9일까지 열리는 '서도호' 전시장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서도호와 이대원, 방혜자 등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방문 인증 행사도 마련된다.

17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24~27일 서울·과천·덕수궁·청주 4개관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서울관은 추석 당일인 25일 휴관한다.

서울관에서는 '서도호'와 '올해의 작가상 2026', 덕수궁관에서는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등을 볼 수 있다.

과천관은 'MMCA 과천 40주년: 빛의 상상들'과 '로드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 등을 선보인다. 청주관에서는 방혜자 회고전 '방혜자 -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가 진행 중이다.

서울관 교육동 2층 'MMCA 아이공간'에서는 양정욱 작가의 '그래도 해보던 날들'을 운영한다. 나무 블록 쌓기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등으로 실패의 의미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해야 한다.

교육동 중정의 '사각사각 소곤소곤'은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김준 작가와 서울시어린이병원이 협력해 가족들이 미술관과 주변의 소리를 탐색하고 기록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관람 날짜와 프로그램별 이용 방식을 함께 살펴야 한다. 무료 개방 기간에도 서울관은 하루를 쉬고, 같은 관 안에서도 사전예약이 필요한 체험과 자유 관람 전시가 나뉜다.

방문 인증 행사는 무료 개방보다 하루 앞선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방문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2026추석맞이국현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으로 20명에게 '서도호 도시 비누, 서울집'을 증정한다. 작가가 실제 머물렀던 집의 형태와 직접 고른 향을 담은 전시 기념품이다. 당첨자에게는 오는 10월 6일 개별 연락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현대미술전시와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무료전시 #추석가볼만한곳 #국립현대미술관 #추석연휴 #서도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