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렉서스, 판매·AS 만족도 나란히 1·2위
컨슈머인사이트의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토요타 두 부문 동시 1위… 렉서스는 2위 쾌거
[파이낸셜뉴스] 토요타와 렉서스가 국산·수입차 통합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판매 서비스와 사후서비스(AS) 부문 1·2위를 차지했다. 토요타는 신차 구매 단계의 만족도에 이어 AS 평가에서도 선두에 올랐고, 렉서스는 두 부문 모두 2위를 기록했다. 전시장 상담부터 출고 이후 차량 관리까지 고객 접점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의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국산·수입 통합 평가에서 토요타가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와 AS 만족도(CSI)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렉서스는 두 부문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토요타가 두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국산·수입차 통합 평가가 시작된 2023년 이후 처음이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에서 토요타는 850점, 렉서스는 839점을 받았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두 브랜드는 해당 부문에서 각각 5년 연속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는 신차를 구입한 지 1년 이내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시장과 영업사원, 차량 인수 과정, 사후 고객관리 등을 평가하는 지표다.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AS 만족도에서는 토요타가 8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렉서스는 1점 차인 858점으로 뒤를 이었다. 토요타의 AS 만족도 순위는 2023년 3위에서 2024년 2위, 2025년 공동 2위를 거쳐 올해 1위로 상승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차량 구매부터 보유·관리까지 지원하는 '고객 생애주기 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공식 딜러가 지역 고객과 소통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베스트 인 타운' 활동도 추진 중이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결과는 차량 구매 단계에서의 고객 만족이 출고 이후 차량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과정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차량 구매부터 보유·관리까지 고객의 카 라이프 전 과정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딜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와 향후 2년 내 구입 의향자 총 9만47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