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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4050·4060 정책 집중 강화…세금 많이 내지만 배려 못 받아"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청년·고령층 비해 정책적 고려 부족"
고민정 중심 4050 정책 발굴 추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050·4060세대를 겨냥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청년층과 고령층에 정책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정책 대상에서 소외됐던 중년층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17일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07'에서 "40에서 60세대가 일 제일 많이 하고, 세금 제일 많이 내고, 가장 배려를 못 받는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민주당의 지지 기반이고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정책적인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다"며 "더 약자 세대부터 가다 보니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정책 전환에 있어서 4050 또는 4060, 이 부분에 대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고민정 전 최고위원이 4050위원회를 맡아 관련 정책 발굴을 추진한다. 김 대표는 과거 임종성·김준혁 의원 등이 관련 문제를 다뤄왔다고 언급하면서 "그냥 위원회로서 맡겨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도 확대한다. 김 대표는 "정치·행정 인턴제라고 해서 거의 1년에 1000명 정도를 목표로 청년 인턴을 양성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이른바 '제2당사'를 전국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청년문화제와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청년 정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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