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 홍천서 FCI 국제 도그쇼 열린다…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19~20일 생활체육공원서 진행
도그쇼 4개·어질리티 대회 마련

지난해 홍천서 열린 FCI 국제 도그쇼의 한 장면. 홍천군 제공
지난해 홍천서 열린 FCI 국제 도그쇼의 한 장면.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국제 도그쇼와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참여 프로그램이 홍천에서 이틀간 펼쳐진다.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2026 홍천 FCI 국제 도그쇼 &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 축제를 연다. 행사는 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다.

2024년 처음 열려 올해 3회째를 맞은 축제는 국제 도그쇼의 전문성과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의 대중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넓히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건전한 반려 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이틀간 도그쇼 4개가 열린다. 19일 2026 홍천 FCI 국제 도그쇼와 홍천 KKF 챔피언십 도그쇼, 20일 강원 FCI 국제 도그쇼와 강원 FCI A2O 챔피언십 도그쇼가 진행된다. 출진 규모는 680두로 계획됐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슬로베니아와 말레이시아, 미국 등 국내외 심사위원도 참여한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호흡을 맞추는 어질리티 대회도 마련된다. 19일 KKF 아마추어 어질리티 경기대회, 20일 KKF 내셔널 어질리티 평가전이 열려 반려견과 보호자의 교감과 팀워크를 선보인다.

2026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포스터.
2026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포스터.

문화 축제는 관람 중심의 도그쇼에 체험을 더했다. 반려견 올림픽과 어린이 독 스포츠 체험을 비롯해 반려견 무료 위생 미용, 해충 방지제 만들기, 견생 네컷, 터그 장난감 만들기, 재활 교육·상담, 유기견 입양 홍보 등이 운영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 업체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 농특산물도 선보인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반려견 올림픽부터 국제 도그쇼까지 누구나 즐기면서 전문성도 갖춘 홍천만의 행사"라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리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해 홍천이 반려동물과 함께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FCI 국제 도그쇼 #반려동물 #문화축제 #홍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