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시동 더디다면…한국앤컴퍼니 "배터리 먼저 점검"
시동 반응·전조등 변화 확인
교체 땐 차량 권장 규격 점검
차량번호로 적합 제품 조회
[파이낸셜뉴스] 추석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차량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교통 정체로 공조장치와 내비게이션 등 전장품 사용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평소 시동 반응이 느리거나 전조등 밝기가 불안정했다면 출발 전 점검이 우선이다. 배터리를 교체할 때도 가격이나 사용 기간뿐 아니라 차량 사양과 권장 규격을 함께 살펴야 한다.
엔진 시동이 평소보다 더디거나 시동 모터의 회전이 약해졌다면 배터리 성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다. 전조등 밝기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배터리를 포함한 차량 전기 계통을 점검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성능은 사용 기간과 주행 환경, 전장품 사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장착·교체 이력을 확인하고, 오래 사용했거나 이상 징후가 있다면 정비업체에서 충전 상태와 시동 성능 등을 점검받는 것이 권장된다.
주차 후 전원 관리도 중요하다. 실내등 등 불필요한 전기장치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시동을 끈 상태에서 전장품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이후 시동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출발 전 배터리의 시동 성능과 전장품 작동 상태를 미리 확인하면 귀성·귀경길에 발생할 수 있는 방전과 시동 불량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Hankook) 배터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로 배터리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차종과 연식에 맞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그룹의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온라인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도 차량번호를 기반으로 적합한 배터리를 조회할 수 있다.
한국 배터리는 차량과 운행 환경에 맞춰 AGM·MF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프리미엄 제품인 '슈프림(Supreme) AGM'은 MF 배터리 대비 저온 시동 성능이 30% 높고, 충전 회복 속도는 최대 50% 향상됐다.
한국앤컴퍼니는 대전·전주공장과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100개국, 45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 배터리는 올해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 2017년 첫 수상 이후 누적 수상 횟수는 7회다.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의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에 따라 AGM 배터리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그룹 브랜드 'Hankook'과 배터리 사업 브랜드 'Hankook charge in motion'을 앞세워 올해 일본·중남미·독일의 주요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 고객 접점도 넓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